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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상무지구 일대 홀덤펍 18곳을 점검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1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무지구 1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홀덤펍을 긴급 점검했으며, 적발된 업소는 1m 거리두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은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7곳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5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상무지구 한 홀덤펍에서는 현재까지 종사자 5명이 확진됐다. 이곳은 개업을 준비 중이어서 손님은 없었으며 11명의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종사자, 지인 등 3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했으며 접촉자 22명을 자가 격리했다. 시는 광주 지역 홀덤펍 89곳의 종사자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홀덤펍은 밀폐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장시간 음료를 마시며 카드 게임을 하는 곳으로 감염병에 취약해 유흥시설과 같이 집합금지(제한) 시설로 분류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홀덤펌에서는 방문자와 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시설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주사위나 카드 등 공용물품을 사용할 때 장갑을 써야 한다. 시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 집합금지(제한) 업종에 포함되지 않는 업소가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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