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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전남 지역화폐 쓸 곳 많아졌네

by 광주일보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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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7개월 새 4742곳 증가
박완주 의원, 등록절차 완화 개정법 발의

전남 지역화폐 가맹점은 지난 달 말 기준 6만787개로, 지난해 7월(5만6045개) 이후 7개월 사이 8.5%(4742개) 증가했다.

 

전남지역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7개월 사이 4700개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모두 지역화폐를 발행한 상태로, 광양과 영광·담양·곡성·강진 등 지자체는 카드와 모바일 형식을 도입했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 수는 112만849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기준 212만4477개에 비해서는 반토막(53.1%)이 난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고자 하는 점포는 지방자치단체장에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번 가맹점 집계에는 신규등록을 하지 않은 점포는 빠져있다.

광주시는 오는 3월 ‘광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가맹점을 일괄 등록할 예정으로, 현재 가맹점 수는 ‘0’인 상황이다. 앞으로 일괄 등록할 가맹점 규모는 9만2500곳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가 개정되기 전이지만 현재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제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지류(종이)형 지역화폐를 처음부터 도입해왔던 전남지역은 가맹점 수가 지난 달 말 기준 6만787개로, 지난해 7월(5만6045개) 이후 7개월 사이 8.5%(4742개) 증가했다.

박완주 의원은 이날 가맹점 등록신청을 완화하자는 내용을 담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가맹점을 하고자 하는 자의 신청이 없어도 등록 신청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등록절차를 완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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