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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AI-그린뉴딜 사업 본격 추진"

by 광주일보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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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도시 실현
광주형일자리 성공 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주력

 

 

 

 

민선 7기 광주시는 출범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역대 그 어느 민선 시대보다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는 민선 7기 들어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는 곳에서, AI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탈바꿈했고, 정치 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점도 눈에 띈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선제적 대응과 대구와의 병상연대,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방역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점도 큰 성과 중 하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8일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딛고 역대급 성과낸 2020년=올해 광주의 괄목 할 만한 성과는 각종 통계로도 나타난다. 광주미래 지도를 바꿀 굵직굵직한 국책사업 124개를 유치했고,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수식어가 붙은 46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최근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상만 140개를 수상했다.

특히 올해 가장 큰 성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다. 23년만에 국내에 건설되는 광주형일자리 GGM자동차공장의 공정률은 현재 80% 수준으로, 내년 9월 연 10만대 생산규모의 완성차 공장이 문을 연다. 직·간접적 일자리만 1만여개에 이른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뽑은 올해의 광역단체장 우수정책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의 원년이기도 하다. 첨단 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인공지능융복합단지는 2025년까지 4116억원(10년간 1조원)을 투입해 국가데이터센터 등 AI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민선 7기 1호 공약인 ‘경제자유구역청’도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내년 1월 개청을 앞두고 있다. 올해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성과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광주공동체를 지켜낸 사실이다.

◇새해엔 15대 주요 정책 추진에 역량 결집=광주시는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혁신과 소통으로 이룬 100대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15대 주요정책을 추진해 더 큰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2021년 초 국내유일의 ‘국가 AI융복합단지’와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을 갖춘 GPU기반 ‘국가AI데이터센터’ 착공이다. 또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광주형 AI-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시는 내년부터 광주에서 아이를 낳으면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육아수당 480만원(2년간 매달 20만원씩)도 지급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에도 나선다. 지역 숙원 사업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광주·전남만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해결책을 찾는다는 게 광주시의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이용섭 광주시장 "AI-그린뉴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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