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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신인 작가 등용문’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by 광주일보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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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시·동화 3개 부문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식이 23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김효진 동화 부문 당선자, 이서영 시 부문 당선자, 이홍재 광주일보 주필, 김정숙 소설 부문 당선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당선작은 2021년 1월 1일자 신년호에 게재된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23일 오후 5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호텔 4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들과 가족, 광일신춘문학회 회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자 김정숙(60)씨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 시 부문 당선자 이서영(51)씨와 동화 부문 당선자 김효진(40)씨에게 상패와 상금 각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은 이홍재 주필 겸 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일보 신춘문예는 광주일보 창간 이듬해인 1953년부터 실시해온 전통과 권위의 등용문”이라며 “그동안 배출한 작가들은 중앙 문단과 지역 문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일보는 신문 문학란과 문화전문매거진 ‘예향’을 통해 신춘문예 출신 작가들의 책 출간 소식과 문단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춘문예 지원은 물론 호남의 문학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는 모두 2123편의 작품이 투고됐다. 시 1715편, 소설 213편, 동화 195편으로 예년 수준의 응모 현황을 보였다. 투고작 가운데는 코로나의 직간접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많았는데 어두운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실업, 경제난, 죽음, 폭력 등 현실의 고단함과 피폐함, 부조리를 다룬 내용이 많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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