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요양시설에 대해 전수검사 추가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전수 검사를 기존 4주에서 2주 간격으로 줄여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검사 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노인 주간보호시설 등 252곳 종사자와 이용자 2만8220명이다.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오면 전원 개별 검사하는 취합 검사방법을 활용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전수 검사를 해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은 10월 27일부터, 요양원·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 등은 지난달 11일부터 각각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검사했다.
검사가 진행 중인 95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 광주에서는 이날에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831명이 됐다.
하루 확진자는 11∼13일 9명, 15명, 22명으로 급증했지만 14일 5명, 15일 2명으로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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