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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광주 미용실·전남 빵집’ 경쟁 치열

by 광주일보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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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경영연구소 ‘3대 창업 업종’ 분석]
광주 미용실 3694개…1만명당 25.4개 전국 2위, 영업기간 7.3년 최저
나주 빵집 증가율 63.3% 전국 5위…광주 518개 전년보다 14개 감소

 

<자료: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광주지역은 미용실과 피트니스 센터 분포도가 높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에서는 빵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경영연구소가 펴낸 ‘자영업 분석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지역 미용실 수는 광주 3694개·전남 4022개 등 7716개로 집계됐다.

인구 1만명을 기준으로 한 미용실 개수를 산출해 보면 광주는 25.4개, 전남은 21.7개를 나타냈다. 전국 11만179개 미용실을 대상으로 한 1만명당 개수는 21.3개였다.

광주 미용실 분포도는 대구(26.0개)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전남지역도 평균 분포도(21.3개)를 웃돌았다.

광주 미용실 업계는 경쟁이 심화된 만큼 다른 지역보다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최근 5년 안에 폐업한 미용실의 평균 영업기간은 7.3년으로, 세종(5.1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짧았다. 전국 평균 영업 기간은 8.2년인데, 부산(10.8년)이 가장 길었고 전남(10.2년), 전북(9.8년), 제주(9년), 경남(8.9년), 강원(8.7년), 충북·경북(각 8.6년), 충남(8.4년), 대구(8.2년), 울산(8.1년), 인천(8년), 서울(7.8년), 대전(7.7년), 경기(7.4년)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홈 트레이닝 열풍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피트니스 센터도 광주지역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지난 7월 기준 피트니스 센터 수는 광주 284개·전남 261개 등 545개로 집계됐다. 1만명당 개수는 광주 1.9개로, 서울(2.8개), 대전(2.2개), 부산(2.1개)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전남에는 인구 1만명당 피트니스 센터 개수가 1.4개로, 세종(1.3개)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베이커리 전문점(빵집)은 광주는 줄고 전남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8월 기준 베이커리 전문점 수는 광주 518개·전남 610개 등 1128개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 광주 빵집은 2015년 517개→2016년 530개→2017년 528개→2018년 536개→2019년 532개 등 오르락내리락 하다 올해 8월 518개로 전년보다 14개 줄었다.

반면 전남 빵집 수는 2015년 547개→2016년 574개→2017년 582개→2018년 581개→2019년 597개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올해 600개를 넘겼다.

5년 전과 비교한 빵집 수 증가율은 광주 0.2%·전남 11.5%로, 전남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았다. 빵집이 5년 전보다 줄어든 지역은 부산(-0.9%)이 유일했다.

특히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 빵집 증가율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상위권에 들었다. 나주 빵집은 8월 현재 49개로, 지난 2015년 30개와 비교해 63.3%(19개) 증가했다. 이 증가 폭은 경기 하남시(166.7%), 서귀포시(77.8%), 서울 강서구(73.1%), 강릉시(67.1%)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

전남에서 빵집이 20개 이상인 시·군 가운데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나주 63.3%, 완도 50.0%(14개→21개), 해남 40.0%(15개→21개), 무안 19.2%(26개→31개), 광양 7%(43개→46개), 목포 2.4%(82개→84개) 순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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