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데이’ 흥행 이마트, 이번에는 창립 27주년 할인전

<이마트 제공>

‘대한민국 쓱데이’로 지난 주말 흥행에 성공한 이마트가 이번에는 창립 27주년을 기념한 할인전을 2주 동안 펼친다.

이마트는 창립 27주년 기념과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계한 개점기념 행사를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삼성·국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마스크 5매, 손소독 물티슈 30매, 향균클리너 30매로 구성된 ‘안심e마트’ 세트를 증정한다. ‘안심e마트’세트 준비 물량은 총 9만8000개로 점별 물량 소진시 행사는 종료된다.

이마트는 27주년 개점기념 행사로 ‘리미티드딜’ 상품 18종을 선보인다.

리미티드딜은 이마트가 협력업체와의 사전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달 10여가지 상품을 물량 한정으로 초특가에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철 맞은 단감(8~12입)을 10만봉 한정으로 5980원에 한 봉을 사면 한 봉을 더 주고, 포스트 코코볼 정글탐험대(550g)는 5만개 한정으로 6980원에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선식품은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돈협회와 협업해 돼지 뒷다리, 앞다리, 갈비 등 비선호부위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돕기에 나선다. 물량은 총 150t이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한돈 뒷다리살은 45% 할인된 100g 380원에, 앞다리살과 갈비살은 각각 약 20~30% 할인된 78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포인트회원임을 보여주면 한우 팩 스테이크 전품목은 20%, 무항생제 닭고기 부분육 전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 찐수산대전’을 공동 진행한다.

활전복, 제주 은갈치, 생오징어 등을 신세계 포인트회원을 인증할 때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활전복 5마리(중·280g 내외)가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인 7960원, 제주 은갈치(대·300g 내외)는 3920원, 국산 생오징어(300g 내외)는 1마리 4880원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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