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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

올 가을 단체 단풍여행 어렵다…국립공원공단 대형버스 출입 제한

by 광주일보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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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구경은 온라인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밀집지점 출입금지선 설치 모습. <환경부 제공>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가을 단체 단풍 여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단체 여행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공단 직영 주차장의 대형 전세버스 차량의 출입을 제한키로 했다. 매년 단풍철이면 전국 유명 단풍 여행지 주차장은 등산객을 태운 전세·관광버스로 가득했다.

공단은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 여행객 대신,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환경부도 단풍 절정기인 10∼11월 단체 탐방 자제를 권고한 상태다.

공단은 이에따라 지리산국립공원 내 피아골·연곡사 공영주차장의 경우 오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 간 대형차량 주차를 제한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임포·팔영 공영주차장과 내장산(백암) 주차장도 오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일 간 대형 관광·전세버스 주차가 제한된다.

공원 주요 탐방 밀집지점에는 출입금지선을 설치·운영한다.

출입금지선이 설치·운영되는 곳은 지리산 바래봉, 내장산 서래봉과 갓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등 산 정상부와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전망대,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오대산 전나무길 쉼터 등이다.

설악산과 내장산의 케이블카는 탑승자 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케이블카당 탑승 최대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행한다.

공단은 또 탐방로 및 밀집 지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고 탐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문자전광판, 안내판·깃발·어깨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공단은 대신 안전한 단풍 구경을 위해 유튜브 ‘국립공원TV’를 통해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의 절정기 단풍을 선보인다.

국립공원 탐사와 함께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열기구를 이용한 풍선여행 등 다양한 영상으로 국립공원의 풍경과 소리를 즐길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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