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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7도 이상 하락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5일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출근길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아침 최저기온이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4일(13~20도)보다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6일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5일과 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4일보다 조금 낮은 17~23도로 예보됐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4일 오후 8시를 기해 신안(흑산면 제외)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남남부서해앞바다·전남중부서해앞바다·전남북부서해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4~9m의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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