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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의 지역 매출이 늘고 있다.
13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3일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9% 올랐고 건조기도 35.7% 증가했다.
‘에어드레서’ 등 의류관리기 매출도 12.9% 늘었다.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늘면서 관련 가전제품 매출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내다봤다.
광주·전남 7곳 등 전국 이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각종 위생·청소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깨끗한 우리집 만들기’를 주제로 막대걸레부터 섬유유연제, 락스, 탈취제, 물걸레 청소포, 주방 세제, 위생 장갑, 위생 롤백 등이 할인 가격에 나온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으로 막대걸레(표준형·대형)와 요리장갑, 위생장갑 등을 3000~5000원 대에 마련했다.
‘퐁퐁 주방세제’ ‘다우니 엑스퍼트 섬유 유연제(2ℓ) 등은 약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천연’ 공기청정기·가습기로 꼽히는 고무나무, 녹보수 등 식물화분을 7900~1만9900원에 선보인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미세먼지가 일상화 되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또한 예년보다 이른 봄날씨로 집안 청소와 집단장을 서두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행사상품을 통해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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