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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역동적인 여성의 몸짓 ‘그날의 향기’

by 광주일보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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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작가 개인전, 15일까지 LH 휴랑갤러리

 

무제

‘추상으로 표현한 자유로운 여성의 몸짓.’

이승희 작가 개인전이 오는 15일까지 광주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 본부 LH휴랑갤러리(광주시 서구 시청로 91)에서 열린다.

‘그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가 오랫동안 그려온 인체 드로잉 등 다채로운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광주의 대표 크로키 그룹인 토만사 크로키회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드로잉 작업을 하며 매력에 빠진 이 작가는 이번에는 판화 기법을 활용한 색다른 시도를 모색했다.

지금까지 화폭에 자유분방한 선으로 드로잉 작업을 해왔다면 이번에는 스텐실 기법을 이용해 드로잉이 된 그림을 잘라낸 후 뚫린 판 사이에 물감을 뿌려 또 다른 드로잉 작품을 겹쳐 추상적 느낌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속에서는 변화무쌍한 여체를 만날 수 있다. 드로잉 작업을 오래 하면서 손에 익은 자연스러운 필치로 표현해낸 여성의 자유로운 몸짓은 화면에 율동감을 부여하며 무엇보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인다.

그밖에 다채로운 색감이 눈의 띄는 추상 작품과 단순한 선으로만 여성의 특징을 잡아낸 누드 크로키 작품도 전시돼 있다.

지금까지 6차례 개인전을 개최한 이 작가는 남농미술대전 등에서 특선했으며 현재 한국미협, 토만사 크로키회, 사생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지난 4월에는 10일간 북구청 갤러리에서도 개인전을 열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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