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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즐기는 ‘작지만 내실 있는 강의’

by 광주일보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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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7월 미술, 9월 자연, 11월 스마트폰 주제

지난해 진행됐던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미술 감상, 자연 관찰 일기, 스마트폰 활용하기….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지금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쳐왔다.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강연은 도서관이 상정하는 작지만 내실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 아트스레이스 2층)이 하반기(7, 9,11월) 예술, 자연 등을 모티브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당 매월 두 강좌씩, 15명 선착순 마감.

먼저 7월에는 그림 속 모델이었다가 현실에서 화가가 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예술 강좌가 펼쳐진다.

첫 강의는 오는 24일, 25일은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고전부터 현대 작품을 감상하는 ‘미술을 만나는 특별한 마음’(24일), 미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반 고흐와 수잔 발라동’(25일)이 예정돼 있다.

9월에는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가 ‘자연 관찰일기’를 모티브로 강의를 진행한다. 25일은 ‘일상의 변화를 느끼는 삶’을, 26일은 ‘내 삶을 더 깊게 보는 것’을 주제로 자연을 드로잉하는 시간이다. 비인간 생명체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성찰과 아울러 실습 위주로 채워진다.

 

일상의 친숙한 사물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업도 펼쳐진다. 마지막 11월 12일, 14일 강좌는 디지털 강사 김미환의 참여형 수업으로 ‘스마트폰 활용하기’, ‘키오스크 활용하기’가 이어진다. 각각 시간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및 QR코드 활용,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좌로 구성돼 있다.

김예원 문화예술교육팀 담당자는 “이번 문화예술작은도서관 하반기 강의는 문화와 예술, 자연, 스마트폰 등 친숙한 소재들로 구성돼 있다”며 “작지만 내실있게 진행되는 도서관의 예술 및 실습, 실용 강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무료 강의,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유선접수.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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