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
페퍼스와 연습경기, 팬사인회·배구교실도
양효진·강성현 감독 챔필 찾아 시구·시타
2023-24 V리그 통합 우승에 빛나는 현대건설이 무안에서 지역 배구팬들을 만난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갖는다.
현대건설은 2023-2024시즌 V리그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 우승을 달성한 ‘강호’. 수원에 연고를 둔 현대건설이 무안 방문을 알리자 지역 배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행사를 갖고 배구팬들과 지역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12일 오후 3시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광주를 연고로 하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챔피언’의 면모와 장소연 감독 체제로 새로 판을 짠 페퍼스의 전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양효진, 김다인, 이다현, 정지윤 등 선수단은 연습경기가 끝난 뒤에는 팬사인회를 통해 지역 배구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선수단은 야구장도 방문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KIA와 SSG의 경기가 열리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양효진과 광주출신의 강성형 감독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기운을 KBO리그 1위 KIA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선수단은 또 이닝 교대 이벤트에도 참여해 팬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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