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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기자

페퍼스, 결국 이고은 내보냈다

by 광주일보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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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원정과 트레이드…2025-2026 1R 신인지명권도 얻어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3일 흥국생명과의 트레이드로 이고은(왼쪽)을 내주고 이원정(오른쪽)을 영입하는 ‘세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OVO 제공>

결국 이고은이 페퍼스를 떠났다.

프로여자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3일 흥국생명과 이고은을 내주고 이원정을 영입하는 ‘세터’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페퍼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이고은과 2025-2026시즌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흥국생명에 내줬다. 대신 이원정과 2025-2026시즌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얻게 됐다.

2013-20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아 도로공사에 입단한 이고은은 지난 2021-2022시즌을 마치고 2번째 FA 자격을 얻어 페퍼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고은은 지난 2023년 ‘이적 해프닝’의 주인공이 됐었다.

페퍼스가 FA로 박정아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이고은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도로공사는 이고은을 지명했다.

이에 페퍼스는 이고은을 재영입하기위해 도로공사에 2023-2024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내주는 ‘촌극’을 벌였다.

우여곡절 끝에 페퍼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다시 이고은을 내보내게 됐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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