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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기자

어린이날 맞아 그라운드 행사 ‘풍성’

by 광주일보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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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전남 그라운드에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KIA 키즈들과 함께하는 ‘갸린이 날 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어린이 관중을 위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KIA는 3일과 4일 구단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 전 선수단 훈련 관전 ▲그라운드 체험 ▲불펜카 체험 등 경기장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4일 구단 키즈클럽 회원 10명이 치어리더와 함께 단상에서 응원·공연을 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KIA는 5일 경기 종료 후에는 30분간 외야 그라운드에서 자유 캐치볼을 할 수 있는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어린이 50명이며 보호자 1명이 동행할 수 있다.

이날 가수 크래비티가 초청돼 시구·시타·애국가 제창·특별공연으로 KIA 응원에 나선다.

◇전남드래곤즈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전남드래곤즈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와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포터즈 소속 어린이와 광양시 모범 어린이들의 시축이 진행되며, 하프타임 이벤트로 프로선수 5명과 어린이 100명의 축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은 ▲페이스페인팅 ▲키즈 네일아트 ▲선수단 팬 사인회 ▲미취학아동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50% 티켓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미즈노 어린이 축구화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광주FC “어린이 팬들 성원에 보답”

광주FC가 부쩍 늘어난 어린이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광주FC 마스코트 ‘화니를 찾아라’ 보물찾기 ▲1대1 축구 매치업 ▲팬 참여 룰렛 이벤트 ▲광주FC 선수 2명 팬사인회 및 경품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간식 푸드트럭도 준비됐다.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는 교환권 지참 시 사인볼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 1일 제주 원정에서 엄지성, 이희균의 골과 상대 자책골로 3-1 승리를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한 광주는 홈팬들 앞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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