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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호수공원에서 지지 호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0일 비례대표 후보들과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번 총선의 투표율이 이전 선거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조국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검찰독재 조기종식, 광주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고 “광주시민들께서 창당 선언 초기에는 ‘잘 견뎌줘서 고맙다’, ‘마음이 짠하다’ 등의 말씀을 하셨다.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전개한 뒤로는 ‘속이 시원하다’, ‘계속 제대로 싸워라’는 말씀을 하신다”며 “4월3일이 돼야 겨우 한달이 되는 신생 정당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뜨거운 열정으로 지지해 주시는지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 대표는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후보는 마이크를 사용한 유세가 금지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큰 목소리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조 대표의 방문에 풍암호수공원은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지자들은 저마다 ‘조국’을 연호하거나 ‘9번’(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번호)을 외쳤다.
조 대표는 광주시민 지지의 이유를 묻는 말에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광주시민들의 마음속 깊이 분노와 실망, 울분이 쌓여있었다”며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로 ‘저 당을 밀어주면 제대로 한몫하겠구나. 우리의 마음을 대신해서 정치를 하겠구나’라는 마음이 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 대표는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 광주 등 호남 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조국혁신당 등장 이후 투표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총선에서 내 손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유권자들의 애국심과 마음이 4월10일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조국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검찰독재 조기종식, 광주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고 “광주시민들께서 창당 선언 초기에는 ‘잘 견뎌줘서 고맙다’, ‘마음이 짠하다’ 등의 말씀을 하셨다.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전개한 뒤로는 ‘속이 시원하다’, ‘계속 제대로 싸워라’는 말씀을 하신다”며 “4월3일이 돼야 겨우 한달이 되는 신생 정당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뜨거운 열정으로 지지해 주시는지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 대표는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후보는 마이크를 사용한 유세가 금지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큰 목소리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조 대표의 방문에 풍암호수공원은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지자들은 저마다 ‘조국’을 연호하거나 ‘9번’(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번호)을 외쳤다.
조 대표는 광주시민 지지의 이유를 묻는 말에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광주시민들의 마음속 깊이 분노와 실망, 울분이 쌓여있었다”며 “조국혁신당의 등장 이후로 ‘저 당을 밀어주면 제대로 한몫하겠구나. 우리의 마음을 대신해서 정치를 하겠구나’라는 마음이 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 대표는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 광주 등 호남 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조국혁신당 등장 이후 투표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총선에서 내 손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유권자들의 애국심과 마음이 4월10일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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