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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기자

페퍼스, 광주 만원 관중 속 패배…최하위로 시즌 마무리

by 광주일보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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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1-3패…5승31패 승점 17로 3시즌 연속 7위 기록
AI페퍼스가 지난 16일 페퍼스타디움에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AI페퍼스가 현대건설 우승의 제물이 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프로여자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16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6라운드 마지막 경기 현대건설전에서 1-3(25-23 15-25 24-26 19-25)으로 패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최종전을 치른 2위 흥국생명(승점 79)에 승점 2점 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에 나섰다.

만약 페퍼스가 세트 2개를 따내며 경기를 풀세트 접전까지 끌고 갔다면 우승을 노리던 현대건설의 발목을 잡게되는 상황이었지만, 페퍼스는 승점 3점을 모두 내어주며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봤다.

1세트는 페퍼스의 승리였다. 1점 차 싸움을 펼치다 세트 중반부터 페퍼스는 점수차를 벌리며 우위를 점했다. 세트 막바지엔 24-23까지 추격당했지만 야스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페퍼스는 세트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야스민이 1세트에서만 1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이한비와 박정아가 각각 4득점, 3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유효블로킹도 11개를 기록했다.

2세트는 초반부터 페퍼스의 잦은 범실이 나오며 세트 승리는 현대건설의 몫이 됐다. 페퍼스는 2세트에서 5개의 범실을 냈다.

세트 점수를 하나씩 나눠가진 상태에서 3세트가 시작됐다. 야스민은 3세트에서 70.59%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13득점을 올렸다. 24-24 듀스를 만들며 접전이 펼쳐졌지만 모마의 백어택이 연이어 성공하며 결국 페퍼스는 3세트도 현대건설에게 내줬다.

4세트에서 페퍼스는 8-7 상황 현대건설 모마-양효진의 연속 7득점에 역전당했다. 8-12로 팀이 끌려가기 시작하자 이경수 감독대행은 작전타임을 요청하고 과감한 플레이와 리시브를 강조했지만 점수는 8-14까지 벌어졌다. 페퍼스는 막판 집중력으로 19-20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야스민의 공격을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경이 번번히 받아내며 틈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현대건설이 세트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페퍼스는 5승 31패 승점 17로 3시즌 연속 최하위인 7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이경수 감독 대행은 경기 직후 “첫세트는 유효블로킹도 잘 맞았는데 이후 범실이 하나 둘 나오면서 흩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현대건설의 밀어치는 볼이나 중앙 볼을 받지 못했던 게 크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또 “마지막 라운드 와서 선수들이 많이 뭉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시즌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주장 박정아도 “아쉽지만 아무도 큰 부상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며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 페퍼스타디움에는 4000명의 관중이 찾으면서 올 시즌 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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