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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김옥금(광주시청)이 세계 무대에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옥금은 7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8회 파자 파라 양궁 월드랭킹대회’ 결승전에서 125점을 기록하며 체코의 브랜트로바 테레자(11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팀 중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한 김옥금은 “광주 장애인 양궁 발전을 위해 힘을 쓰시는 감독님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파리 패럴림픽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해서 꼭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다가올 2025년 광주 장애인 양궁 세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광주가 장애인 양궁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옥금은 2023 체코 필젠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파리 패럴림픽 최종 선발전은 오는 5월 28~30일 이천에서 열린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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