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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

“전남 관광지 환경 개선 사업 신청하세요”

by 광주일보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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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9일까지 사업계획 접수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뒤 심사를 거쳐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으로 개소당 2억 여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관광 취약계층이 포함된 현장 컨설팅단도 운영, 관광 불편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웅천친수공원(여수), 우산도 관광지(장흥), 돌머리해수욕장(함평) 등 26개소(사업비 49억원)에 대해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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