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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없는 나무는 없다”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4월 25~27일(총 4회)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제22회 정기공연 ‘거대한 뿌리’에 출연할 객원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2월 14일까지 이메일 접수.
작품은 4·19혁명, 3·15 부정선거 등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경험한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를 극화할 예정이다. 고통의 시간을 겪었지만 ’뿌리 없는 나무’는 존재할 수 없듯, 한국사의 아픔이 현대사회 단단한 뿌리가 됐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공연은 ‘경숙이, 경숙아버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를 연출한 박근형과 극단 파수꾼 이은준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오디션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연기, 자유연기,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즉흥 대사가 주어질 수 있다.(개인 음악은 USB에 준비 필수)
김수영, 박인환, 나애심 등을 맡을 배우는 20대부터 50대까지 남자 10명, 여자 3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역을 제외한 모든 배우는 1인 다역을 소화할 예정이다.(배역에 따라 삭발, 혹은 염색 등 두발이 변경될 수 있다)
광주시립극단 홍보담당자 노여진은 “이번 작품은 4·19혁명 등 현대사의 질곡을 경험했던 인물들을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연기를 비롯해 노래 등에 능통한 연기자가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4월 25~27일(총 4회)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제22회 정기공연 ‘거대한 뿌리’에 출연할 객원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2월 14일까지 이메일 접수.
작품은 4·19혁명, 3·15 부정선거 등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경험한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를 극화할 예정이다. 고통의 시간을 겪었지만 ’뿌리 없는 나무’는 존재할 수 없듯, 한국사의 아픔이 현대사회 단단한 뿌리가 됐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공연은 ‘경숙이, 경숙아버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를 연출한 박근형과 극단 파수꾼 이은준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오디션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연기, 자유연기,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즉흥 대사가 주어질 수 있다.(개인 음악은 USB에 준비 필수)
김수영, 박인환, 나애심 등을 맡을 배우는 20대부터 50대까지 남자 10명, 여자 3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역을 제외한 모든 배우는 1인 다역을 소화할 예정이다.(배역에 따라 삭발, 혹은 염색 등 두발이 변경될 수 있다)
광주시립극단 홍보담당자 노여진은 “이번 작품은 4·19혁명 등 현대사의 질곡을 경험했던 인물들을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연기를 비롯해 노래 등에 능통한 연기자가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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