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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영기자

코로나 엔데믹 효과…광주·전남 고용시장 안정

by 광주일보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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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용률 60.1%로 전년비 1.5%p 상승…실업률은 0.4% 줄어
/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이 안정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효과가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고용률은 60.1%로 전년 대비 1.5%p 상승했다.

지난해 광주시 취업자는 76만9000명으로 전년(75만명)에 견줘 1만9000명(2.5%)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78만9000명으로 1만6000명(2.1%) 증가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고, 실업자 수는 2022년 2만2000명에서 지난해 2만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취업자가 늘면서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000명(-3.2%) 줄어들었다.

무엇보다 2020·2021년 광주지역 실업률이 각각 3.9%, 3.6%까지 치솟았던 것을 감안하면 고용시장은 안정세를 찾았다는 분석이다.

전남의 지난해 고용률은 전년보다 0.6%p 증가한 66.9%였다.

전남 취업자 수는 101만9000명으로 전년(101만1000명)보다 8000명(0.8%)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 역시 104만2000명으로 전년(103만4000명)에 견줘 8000명(0.8%)증가했다.

전남의 지난해 실업률은 2.2%로 전년과 같았고, 실업자 수는 전년 보다 200명 감소한 2만3000명이었다.

전남지역 실업률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였다.

전남의 실업률은 지난 2020년 2.4%, 2021년 2.3%, 2022년 2.2%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2.2%를 나타냈다.

고용률은 2020년 63.9%, 2021년 64.6%, 2022년 66.3%, 지난해 66.9%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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