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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기자

해경, 올해부터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한다

by 광주일보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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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가거도 해상에서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 <해양경찰청 제공>

코로나 엔데믹으로 불법조업에 나서는 중국어선이 늘자 해경이 단속을 강화한다.

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 나타난 중국어선이 하루평균 100여 척에 달했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30여척에 비하면 3배에 달한다.

해경은 올해 중국 내에서 출어제한이 풀리자 불법조업에 나서는 중국어선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서남해 해역 전반에 걸쳐 경비함정을 탄력적으로 증강 배치하고, 대형함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운영해 선제적 특별단속 실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나포보다는 퇴거위주로 작전을 펼치던 단속방침을 바꿔 우리 국민의 민생과 해양권익 보호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단속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해수부·해군등 관계기관 해양세력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합동 순찰·단속등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결과 지난 11월 30일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50% 이상 많은 중국어선을 나포(2022년 33척→2023년 50척)했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해역에서 불법을 자행하는 외국어선 근절을 위해 가용 가능한 경비세력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단속하고,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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