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성천기자

나무와 함께하는 우리들 삶의 이야기

by 광주일보 2023. 11. 29.
728x90
반응형
ACC재단 인형극 ‘나무와 아이’ 12월 9~10일
가족 인형극 ‘나무와 아이’ 공연 장면. <ACC재단 제공>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아이들 외에도 어른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작이다.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나무를 통해 생각하게 해준다. 한 소년을 향한 나무의 아낌없는 사랑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나무와 소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넌버벌 가족인형극이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를 공연한다. 오는 12월 9~10일(오전 11시, 오후 3시)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

이번 작품은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렛츠플레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렛츠플레이는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이다.

이번 ‘나무와 아이’는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나무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늙어가는 이야기로 자연(나무)과 인간(소년)의 일생을 서로 교차해 보여준다. 탄생의 계절 봄, 성장의 계절 여름, 결실의 계절 가을, 소멸의 계절 겨울 등 사계절 순환과 맞물려 나무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늙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울림을 준다.

하성국 어린이문화팀장은 “이번 작품은 자연의 변화를 토대로 생로병사의 단계를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했다”며 “넌버벌 인형극이라는 특징답게 대사를 최소한 줄이고 라이브 음악과 이미지 위주로 의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휠체어 타고 무대로…‘살아보니 괜찮은 세상이더라’

승부욕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일용’, 휠체어 이용자들의 일상적 삶에 대해 고민하는 ‘영준’.휠체어를 끌고 열연하는 장애인 배우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kwangju.co.kr

 

서영실·실라스퐁·조은솔…

남구 양림동은 구한말 선교사들이 정착해 광주 근대화를 일군 지역이다. 당시 선교사들의 의료와 선교, 교육에 대한 헌신은 오늘날에까지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호랑가시나무 창작소는 선교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