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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ret Songs’ 25일 광주디엠홀
‘카바레 송’은 미국 재즈의 익숙한 멜로디, 단순한 리듬에 전쟁, 성(性)처럼 금기시되던 주제를 녹인 곡들이다. 프랑스의 풀랑크, 사티, 미국의 거슈인. 스페인의 피아졸라 등이 대표적인 작곡가로 손꼽힌다.
카바제 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마련된다. 제43회 한소리회(총감독 박미애) 정기공연 ‘Cabaret Songs’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디엠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소프라노들의 화려한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소프라노 김주아가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노래하며, 노현숙은 ‘하늘 기차’, ‘잘 지내세요’를 들려준다. 유형민은 ‘나나의 노래’, ‘난 여기가 낯설어요’를 부른다.
윤희정은 ‘쎄’와 ‘나의 배’, 박미애는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당신을 원해요’ 등을 들려준다.
클라이맥스는 전 출연진이 다함께 부르는 뮤지컬 ‘걸 크레이지’ 중에서 ‘난 리듬을 타요’가 장식하는데, 음악에 탭댄스를 곁들여 화려한 리듬과 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소리회 박미애 총감독은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던 일반인들도 ‘카바레 송’을 들으며 클래식 레퍼토리를 대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편하게 공연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창단한 한소리회는 박미애, 장은녕, 노현숙 등 광주·전남 중견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 단체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카바제 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마련된다. 제43회 한소리회(총감독 박미애) 정기공연 ‘Cabaret Songs’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디엠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소프라노들의 화려한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소프라노 김주아가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노래하며, 노현숙은 ‘하늘 기차’, ‘잘 지내세요’를 들려준다. 유형민은 ‘나나의 노래’, ‘난 여기가 낯설어요’를 부른다.
윤희정은 ‘쎄’와 ‘나의 배’, 박미애는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당신을 원해요’ 등을 들려준다.
클라이맥스는 전 출연진이 다함께 부르는 뮤지컬 ‘걸 크레이지’ 중에서 ‘난 리듬을 타요’가 장식하는데, 음악에 탭댄스를 곁들여 화려한 리듬과 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소리회 박미애 총감독은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던 일반인들도 ‘카바레 송’을 들으며 클래식 레퍼토리를 대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편하게 공연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창단한 한소리회는 박미애, 장은녕, 노현숙 등 광주·전남 중견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 단체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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