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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기자

“원아들 새로운 도전 통해 다양한 재능 키우길”

by 광주일보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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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짐키즈유아축구대회 우승 애플B유치원
12개팀 120여명 열띤 경쟁…캡틴FC, 디펜딩챔프 꺾어
‘16골’ 천시온군 최다득점왕…함께 출전한 토르FC ‘8강’

애플B유치원(원장 최봉훈)이 12일 남부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9회 짐키즈유아축구대회에서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애플B유치원 제공>

 

“‘리틀 이강인’을 꿈꿔요.”

애플B유치원(원장 최봉훈)이 12일 남부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9회 짐키즈유아축구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7년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5번째 도전 끝에 우승을 거뒀다. ‘짐키즈유아축구대회’는 광주지역 유치원 축구팀을 대상으로 유아의 신체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약 120명, 총 12팀이 참가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열띤 응원 아래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는 심판의 공정한 진행 아래 규정과 규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조별예선 리그전 경기를 시작으로 8강전, 4강전, 결승전 순서로 치뤄졌다.

애플B유치원은 이번 대회에 캡틴FC·토르FC 두팀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캡틴FC는 결승에 진출해 작년 우승팀인 이화숲유치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쳤고 천시온군이 2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했다. 캡틴FC는 우승기와 우승대형트로피를 수상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전원에게도 개인 트로피가 수여됐다.

함께 참가한 토르FC는 8강까지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눈에 띈 선수는 단연 천시온(7)군이었다. 천 군은 결승전 중간 정강이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해내며 뛰어난 킥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천 군은 이날 결승전 2골을 포함해 5경기에서 총 16골을 넣으며 최다득점왕의 영광을 안았다. 천 군은 “부상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우승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봉훈 애플B유치원 원장은 “대회를 위해 함께 땀흘리며 노력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않았던 애플B선생님들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참여한 원아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애플B유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B유치원은 몬테소리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아이들이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결과를 완성하려는 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VR 체험시설 설비를 통해 농구와 축구·직업체험·모션플레이 등 교육용 게임을 이용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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