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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휴식 끝’ 광주FC, 3위 수성 위해 서울로 간다

by 광주일보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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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서울과 30R 경기
“10경기 연속 무패 이어가겠다”
전남드래곤즈, 경남FC 원정경기
A매치 휴식기를 보낸 광주FC가 17일 오후 2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0경기 연속 무패, 3위 수성에 도전한다. 사진은 앞선 29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베카(왼쪽)가 K리그 첫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광주FC 제공>

휴식을 끝낸 광주FC가 3위 수성을 위해 서울로 간다.

광주는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번 원정에서 광주는 10경기 연속 무패로 3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A매치 휴식기에 앞서 진행된 지난 3일 울산현대와의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건희와 베카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광주는 8년 만의 울산전 승리, 팀 1부리그 최다승(기존 2016년 11승) 신기록,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을 달리며 3위를 지켰다.

1위 팀을 상대로 만든 승리였기 때문에 선수단 분위기는 뜨겁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광주는 서울벽도 깨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광주는 서울과 두 차례 만나 0-2, 1-3 패를 기록했다. 아직 승리가 없는 서울을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를 잇고 3위를 지키는 게 광주의 목표. 광주는 다양한 공격루트로 서울 골대를 노리게 된다.

앞선 울산과의 경기에서 새 외국인 선수 베카가 기다렸던 골을 터트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광주 공격의 핵 엄지성과 허율은 올림픽 대표팀에 참가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팀에서 가장 많은 7골을 기록하고 있는 아사니는 알바니아 대표로 나서 유로 2024예선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득점포를 생산했다.

수비도 탄탄하다. 골키퍼 김경민을 중심으로 안영규, 아론 센터백이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광주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무실점 승리를 장식했다. 팀은 이 두 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었다.

K리그의 강호로 꼽히는 서울은 올 시즌 11승 10무 8패(승점 43)로 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다. 12승 9무 8패(승점 45)로 3위에 랭크된 광주와 승점 2점 차.

서울은 기성용, 나상호, 팔로세비치, 오스마르, 김주성 등 최고의 선수들로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앞선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6경기 연속 무승에서도 탈출했다.

분위기를 탄 두 팀의 한판 승부에 눈길이 쏠린다.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1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으로 간다.

전남은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화끈한 화력으로 뜨거운 8월을 보냈던 전남이지만 최근 최근 3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면서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을 짧은 휴식 뒤 ‘공격’에 맞춰 경남전을 준비했다.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골대 앞까지 침투해 유효슈팅으로 골 결정력을 높이는 훈련에 공을 들였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살리고 전술적인 부분도 재점검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공격수 이용재와 미드필더 장성재가 좋은 움직임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고, 경남전에서 골맛을 봤던 하남과 발디비아도 좋은 기억을 살려 경남 골대를 노리게 된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는 상대. 특히 글레이손, 원기종, 카스트로가 전남이 경계해야 하는 상대다.

휴식기 동안 화력 살리기에 나섰던 전남이 경남 원정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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