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부상 교체 나성범 ‘뼈타박’…KIA, 한숨 돌렸다

by 광주일보 2023. 9. 10.
728x90
반응형

파울 타구에 왼쪽 새끼 발가락 부상

KIA 타이거즈가 ‘부상 악재’에서 한숨을 돌렸다.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가슴 철렁한 장면이 나왔다.

3-0으로 앞서고 있던 2회 1·2루에서 나성범이 타석에 섰다. 최원태와 승부를 하던 나성범이 4구째 파울 타구에 왼쪽 발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면서 상태를 체크했던 나성범은 그대로 타석을 지켰고, 이어진 승부에서 우측 펜스를 때리는 타구로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1루로 갔던 나성범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대주자 최원준과 교체됐다.

나성범은 이내 KIA 지정병원인 선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예민한 새끼 발가락 부위를 맞았던 만큼 KIA 입장에서는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슴을 졸여야 했다.

나성범은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앞선 10경기에서 0.421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질주를 이끌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으로 14타점도 기록하는 등 타선의 핵심이었던 만큼 뜨거운 순위 싸움을 전개해야 하는 KIA 입장에서는 나성범의 공백은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였다.

다행히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뼈 타박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KIA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손가락 물집’ 이의리 엔트리 말소, 김건국 등록 …“한 턴 쉬고 복귀”

“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또 쉬어간다. 이번에는 손가락 물집이 문제가 됐다. KIA가 10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나와 왼손 중지

kwangju.co.kr

 

AI페퍼스, 류혜선·박수빈·이주현·이채은 선발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선발에서 광주·전남 출신이 단 한 명도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1라운드 지명권을 잃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유일한 대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