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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앞바다에서 밤 조업을 하던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바다에서 A(8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A씨 가족으로부터 “A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0.6t급 어선 선장으로, 지난 12일 밤 10시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 50m 해상으로 배를 몰고 가 닻을 내려놓고 조개를 캐다 실종됐다.
수색 결과 A씨는 배가 있던 곳에서부터 920m 떨어진 해상 암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1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바다에서 A(8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A씨 가족으로부터 “A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0.6t급 어선 선장으로, 지난 12일 밤 10시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 50m 해상으로 배를 몰고 가 닻을 내려놓고 조개를 캐다 실종됐다.
수색 결과 A씨는 배가 있던 곳에서부터 920m 떨어진 해상 암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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