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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춘향가’에 녹아있는 사랑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김규형)은 2023년 특별공연 ‘판소리 감상회’를 오는 30일(오후 3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몽룡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가 수청을 거절한 춘향이 옥고를 치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춘향가의 서사를 다룬다.
춘향가 중 ‘박석고개 대목’부터 후반부의 ‘눈대목’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전통예술진흥회 군산시지회장이자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동초제 이수자 기성희 명창이 소리를 맡는다. 여기에 김규형 예술감독이 고수로 직접 무대에 올라 소리를 곁들일 예정.
해설은 윤중강 국악 평론가가 맡는다. 윤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동경예술대 대학원에서 음악연구를 전공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10월 25일과 11월 29일에도 관람할 수 있다.
전석 무료.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자세한 내용은 시립창극단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김규형)은 2023년 특별공연 ‘판소리 감상회’를 오는 30일(오후 3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몽룡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가 수청을 거절한 춘향이 옥고를 치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춘향가의 서사를 다룬다.
춘향가 중 ‘박석고개 대목’부터 후반부의 ‘눈대목’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전통예술진흥회 군산시지회장이자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동초제 이수자 기성희 명창이 소리를 맡는다. 여기에 김규형 예술감독이 고수로 직접 무대에 올라 소리를 곁들일 예정.
해설은 윤중강 국악 평론가가 맡는다. 윤씨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동경예술대 대학원에서 음악연구를 전공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10월 25일과 11월 29일에도 관람할 수 있다.
전석 무료.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자세한 내용은 시립창극단 문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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