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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

나주 홍어거리·여수 해물삼합거리 남도 대표 음식거리로 조성한다

by 광주일보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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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10억씩 투입…편의시설·주차장 확충 등 개선 사업

여수 해물삼합거리 전경 /연합뉴스

여수 해물삼합거리와 나주 홍어거리가 남도의 대표적인 음식거리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16일 여수 해물삼합거리와 나주 홍어거리를 ‘2023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하고 음식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중이다.

현재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돼지불고기·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거리 등 15개 시·군 16개소가 조성된 상태다.

전남도는 ‘2023년 남도음식거리’ 선정 지역에 오는 2024년까지 개소당 10억원(도비 5억, 시·군비 5억)을 투입해 음식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확충, 간판 개선, 보행로·주차장 확보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 해물삼합거리는 해양공원 일대 62개소가 영업중으로, 여수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면서 돌산대교의 야경 등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다.

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접근성이 우수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음식관광 경쟁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주 홍어거리는 음식점 7개소,판매점 30개소가 영업중이며 인근에 근대문화유산인 영산포 등대, 일본인 거주가옥, 동양척식주식회사 문서고, 영산강 자전거길, 황포돛배 선착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영산강 통합하천개발사업과 연계한 음식거리 조성사업, 지역 음식협회 중심의 강한 자생력 등 지자체 참여 의지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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