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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광주문화재단 ‘슈만을 노래하다’

by 광주일보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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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더 클래식' 공연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월요콘서트 두번째 무대로 ‘낭만의 시, 슈만을 노래하다’가 펼쳐진다. 오는 8일(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이번 무대는 지난 2022년 창단한 더 클래식(대표 이지은)이 무대에 나서며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과 ‘여인의 사랑과 생애’를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사랑, 두 개의 사랑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성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더 클래식은 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윤한나 광신대 음악학부 교수를 비롯해 신은선·이지현·이예지가, 메조소프라노 김하늘, 테너 김흥용, 바리톤 김경천·김치영·박성훈이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이지은이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전석 5000원. 공연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 및 현장 예매로 운영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회 취약계층 대상 10석의 나눔 좌석을 제공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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