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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물오른 공격 본능…광주FC 안방서 질주 이어간다

by 광주일보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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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3일 강원FC와 대결
김한길·허율 등 시즌 첫골 신고
기세 몰아 홈 3연승 도전
K리그2 전남, 안산 원정경기

광주FC 허율이 지난 16일 대구FC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안방에서 뜨거운 질주를 이어간다.

광주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물오른 공격이 반갑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4-3승리를 기록하면서, DGB대구은행파크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4승을 기록하는 동안 광주는 16골을 터트리면서 DGB대구은행파크 강세를 보였다.

또 광주는 이번 승리로 올 시즌 전적 4승 2패를 기록, 5위를 지켰다.

광주는 대구전에서 3연속 득점에도 3연속 실점을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광주표 공격축구를 구사하면서 후반 41분 나온 하승운의 골로 4-3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4명의 선수가 2023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반 18분 나온 ‘이적생’ 김한길의 골을 시작으로 산드로-허율이 연달아 시즌 첫골을 장식했다. 결승골 주인공인 하승운도 이날 시즌 1호골을 만들었다.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뜨거운 공격은 빠듯한 일정을 앞둔 광주에 큰 힘이다. 광주는 23일 강원전에 이어 26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경기를 이어간다.

이정효 감독이 홈에서 더 공격적인 축구를 강조하는 만큼 광주는 이번 홈 2연전에서 확실한 공격 축구를 보여줄 각오다.

어디에서 골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전방위 공격 속에 중원과 수비도 든든하다.

이순민과 정호연, 이희균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티모와 안영규 센터백 조합은 안정적인 수비라인 조율과 견고한 수비로 팀 승리를 지켰다.

풀백 두현석은 매서운 크로스로 2개의 도움도 기록하는 등 광주 질주에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강원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하는 등 3무 4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승리가 간절한 상대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강원은 한국영, 이정협, 김영빈 등 베테랑 선수들은 물론 양현준, 황문기, 김대원 등 강력한 한방을 갖춘www.kwangju.co.kr/read.php3?aid=1681891200751282008 젊은 선수들로 전력을 갖췄다.

빠른 스피드의 측면 공격도 주의해야 한다. 광주가 적극적인 압박과 결정력으로 강원을 꺾고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숨 고른 전남드래곤즈는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9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남은 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1-2패를 기록했다.

3월 4경기에서 단 1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전남은 김천전에 앞서 4월 4경기(FA컵 포함)에서 11득점을 만들면서 반전을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었다. 후반 26분 하남이 오른발로 골대를 가르면서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 골로 하남은 FA컵 포함 4경기 연속 골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김천상무 권창훈의 공세에 전남이 승리를 내줬다. 후반 37분 권창훈이 이유현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43분에는 김민준의 골을 도우면서 전남에 패배를 안겨줬다.

난적을 상대로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한 8위 전남(3승 1무 4패·승점10)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안산으로 간다. 전남이 올 시즌 1승 2무 7패(승점5)에 그치고 있는 12위 안산을 상대로 승점 사냥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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