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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7골 터진 광주-대구전 ‘베스트 매치’…두현석·산드로 ‘베스트 11’

by 광주일보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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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고태원·노건우·김다솔 선정

7골이 터진 광주FC와 대구FC의 경기가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다. 광주의 4-3 승리의 주역인 두현석과 산드로는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베스트 매치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주와 대구의 경기다.

이날 광주는 전반 18분 나온 김한길의 골을 시작으로 산드로, 허율의 연속골로 후반 14분 3-0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고재현의 연속골에 이어 케이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광주는 후반 41분에 나온 하승운의 결승골로 4-3 극적인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드로와 허율의 골에 관여해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두현석과 시즌 첫골을 터트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산드로가 베스트 11이 됐다.

7라운드 MVP는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2-1 승리를 이끈 이진현이 차지했다.

전반 9분 왼발로 선제골을 만든 이진현은 90분 내내 대전의 볼 전개 상황에 관여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대전은 이진현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의 개막 7연승을 저지했다. ‘선두’ 울산을 꺾은 대전은 베스트팀이 됐다.

K리그2의 전남드래곤즈에서도 3명의 베스트 11이 나왔다.

전남은 지난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홈 첫승을 장식했다.

이날 전남의 선제골을 장식한 고태원과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노건우가 베스트 11이 됐다.

또 충북청주의 공세를 막고 무실점 승리를 만든 골키퍼 김다솔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충북청주는 이날 7차례 슈팅을 선보였고, 6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11

▲MVP: 이진현(대전) ▲FW: 산드로(광주), 라스(수원FC) ▲MF: 헤이스(제주), 이진현(대전), 윤빛가람(수원FC), 제르소(인천) ▲DF: 두현석(광주), 김민덕(대전), 김동민(인천), 이현식(대전) ▲GK: 이창근(대전) ▲베스트 팀: 대전 ▲베스트 매치: 대구(3) vs (4)광주

◇K리그2 7라운드 베스트11

▲MVP: 루이스(김포) ▲FW: 박민서(충남아산), 루이스(김포), 정한민(성남) ▲MF: 노건우(전남), 파블로(김포), 이상민(성남) ▲DF: 고태원(전남), 김태현(김천), 장준영(충남아산), 이유현(김천) ▲GK: 김다솔(전남)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안산(2) vs (3)김포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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