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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프로야구 2023시즌 4월 1일 시작…KIA, 문학에서 개막전

by 광주일보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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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개막전 이외 모든 경기 3연전
KIA 홈경기는 4월 7일 두산전…올스타전 7월 15일 예정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 리그 중단 없이 예정대로 진행

KIA가 내년 4월 1일 문학으로 가서 SSG와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 9월 8일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성범이 만루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도는 모습. [KIA 타이거즈 제공]
 

4월 1일 프로야구 2023시즌이 시작된다. KIA 타이거즈는 문학으로 가서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와 개막전을 갖는다.

KBO가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3 시즌은 토요일인 4월 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진행된다.

2연전 일정이 폐지되면서 개막 2연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구단과 홈-원정 경기 편성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홈, 원정 각각 8경기씩 진행됐지만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편성 방식이 변경됐고,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가 진행된다.

2023년에는 SSG, KT, 롯데, 두산, 한화가 홈에서 73경기를 소화한다. 내년 시즌에는 KIA, 키움, LG, NC, 삼성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를 치르게 된다.

9월 10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된다.

개막전은 2021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진행되면서 문학 KIA-SSG 경기를 포함해,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수원 LG-KT, 대구 NC-삼성 2연전으로 새 시즌이 막을 연다.

4위 LG가 2위 두산과 구장이 중복되면서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르고 대신, 6위 SSG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2021시즌 9위였던 KIA는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룬 SSG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서게 된다.

SSG와 주말 2연전을 통해 새 시즌을 맞는 KIA는 이어 수원으로 이동해 4일부터 KT를 상대로 시즌 첫 주중 3연전을 갖는다.

2023시즌 첫 홈경기 상대는 두산이다. KIA는 4월 7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갖고 홈팬들을 만난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LG-두산), 고척 (SSG-키움), 대전 (KT-한화), 사직 (삼성-롯데), 창원 (KIA-NC) 구장에서 펼쳐진다.

2023 KBO 올스타전은 토요일인 7월 15일 치러질 예정이다. KBO리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올스타브레이크를 갖고 잠시 쉬어간다.

대신 9월 중 개최가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리그 중단 없이 예정대로 경기들이 진행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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