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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군단’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벌였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14일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4000kg(20kg 200포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KIA 구단과 함께 구단 후원업체인 키스코(대표 김원범)가 400만원을 후원해 마련했으며,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장’ 김선빈과 이의리, 김도영은 지역 주민을 위한 팬사인회도 진행했다.
앞서 KIA는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올 시즌 적립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내야수 박찬호는 지난 9일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 등과 함께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올 시즌 나성범, 전상현, 정해영, 김도영, 최형우, 장현식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낸 KIA 선수들은 개인 훈련을 하면서 겨울을 보낸 뒤 오는 1월 30일 새로운 시즌을 위한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KIA 선수단은 3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오른다. 2월 1일부터 훈련 일정에 돌입하는 KIA는 일본 오키나와를 2차 담금질 장소로 선택했다.
선수단은 애리조나에 이어 2월 27일부터 오키나와에서 2023시즌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이들은 올 시즌 나성범, 전상현, 정해영, 김도영, 최형우, 장현식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낸 KIA 선수들은 개인 훈련을 하면서 겨울을 보낸 뒤 오는 1월 30일 새로운 시즌을 위한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KIA 선수단은 3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오른다. 2월 1일부터 훈련 일정에 돌입하는 KIA는 일본 오키나와를 2차 담금질 장소로 선택했다.
선수단은 애리조나에 이어 2월 27일부터 오키나와에서 2023시즌 청사진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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