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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기자

광주시립발레단 ‘빛과 그림자 속의 발레’

by 광주일보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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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콘서트Ⅱ’…11월3일~5일 시민문화관

실수 없는 무대를 위한 무용수들의 연습 장면과 이에 대한 결과물인 화려한 무대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광주시립발레단 수시공연 발레살롱콘서트Ⅱ ‘빛과 그림자 속의 발레’를 선보인다. 공연은 3일과 4일에는 오후 7시 30분, 5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먼저 1부 공연으로 키릴자레스키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발레 수업이 펼쳐진다. 관객들은 무대를 보며 평소 무용수들이 공연에 올라가기 전 어떻게 훈련하는지, 발레 마스터는 무용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코펠리아’ 1막 중 주인공이 추는 2인무와 친구들이 추는 경쾌한 군무를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레이몬다’ 3막 중 결혼식 축하연 장면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헝가리풍 동작의 우아함을 전달한다.

총연출을 맡은 박경숙 예술감독은 “발레살롱콘서트에서는 발레인의 일상적 연습인 발레 클라스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작품 코펠리아와 레이몬다 중 인기있는 장면을 해설과 함께 감상함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호두까기 인형’ 송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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