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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꽃사슴<사진>이 구조됐다.
지난 29일 정오께 광주시 북구 용전동 마을 야산에 사슴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다리를 절뚝거리는 꽃사슴을 발견하고 약 1시간만에 붙잡았다. 구조된 사슴은 왼쪽 다리에 다른 동물에 의해 물린 자국이 있었다. 또한 무언가에 많이 놀란 상태였다고 소방은 전했다.
소방관들은 담요를 덮어 사슴을 진정시킨 뒤 관련 절차에 따라 북구에 인계했다. 북구는 처음엔 사슴농장에서 탈출한 사슴이라 여기고 주인 찾기에 나섰지만, 인근에 사슴농장이 없고 분실 신고도 접수된 바가 없어 일단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넘겼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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