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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번 열리는 김냇과 아트 콘서트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다.
‘김냇과 아트콘서트’ 30번째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주문화공원 김냇과(대인동 52-2)에서 열린다.
‘THE AUDITION’이라는 이번 공연 주제는 지난 2021년 8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냇과트리오 3기의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붙여졌다. 첼리스트 김지선, 피아니스트 이현주, 바이올리니스트 강하선은 마치 오디션을 치르는 듯한 연주를 선보인다.
또 이번 공연 이후로 김냇과트리오는 소프라노 김아람이 합류해 ‘김냇과트리오 스페셜팀’으로도 활동한다. 김아람은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팝페라 레디스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가 더해진 스페셜팀은 비교적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성악분야 활성화와 좀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페셜팀은 윤학준 곡 ‘마중’과 벨리니의 곡 ‘아! 몇 번인가’를 선보인다.
아울러 ‘김냇과 영제발굴프로젝트’ 일환으로 왕운초 오희린 양의 첼로 무대가 마련된다.
오 양은 호남예술제 첼로 은상, 모차르트 콩클 광주지부 1등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는 지역의 실력있는 음악영재를 발굴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박헌택 후원회장의 뜻에서 시작됐다.
오 양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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