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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89동기’ 김민식·김선빈, 켈리·수아레즈 잡았다 “중고참 책임감, 이의리에게는 미안” LG 상대로 결승 스리런·2타점 결승타 ‘89 동기’가 위기의 팀을 구하고 연승을 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1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전날 김민식의 선제 스리런으로 연패를 끊은 KIA는 김선빈의 2타점 결승타로 승리를 이었다. 켈리와 수아레스 ‘원투펀치’를 상대로 한 연승이라 더 의미가 있다. 선발로 출격한 이의리가 첫 타자 홍창기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오지환을 상대로 경기 첫 탈삼진을 뽑아냈다. 라모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채은성을 1루수 플라이로 잡으며 첫 이닝을 끝냈다. 김민성-유강남-문보경을 상대한 2회는 삼자범퇴. 3회도 1루수 나주환이 어려운 파울플라이를 처리해주면서 기분좋게 시작했다. 정주현을.. 2021. 5. 12.
김민식 단비 같은 홈런포 … 윌리엄스 감독 “선구안 좋았다” “치기 좋은 볼 잘 골라서 스윙” 신인 장민기 “첫 홀드 기뻐” 빅리그에서 378개의 공을 넘긴 ‘홈런타자 ’출신 윌리엄스 감독이 말한 홈런 비결은 ‘선구안’이었다. 올 시즌 홈런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지난 11일 단비 같은 홈런이 나왔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2루에서 김민식이 켈리의 137㎞ 슬라이더를 우측으로 넘기면서 3점포를 만들었다. 팀은 물론 김민식에게도 ‘귀한 홈런’이었다. KIA는 앞선 30경기에서 단 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 최하위, 그라운드를 돈 김민식도 프로 통산 15개의 홈런에 불과했다. ‘깜짝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KIA는 켈리를 상대로 7-1 승리를 완성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리의 주인공이 된 ‘홈런타자’ 김민식은 “직구를 노리고.. 2021. 5. 12.
‘귀한 홈런’ 김민식 3점포…KIA 4연패 탈출 LG 켈리 상대 장단 11안타 6득점 4.1이닝에서 끝난 멩덴, 3승 실패 귀한 홈런이 중요한 순간에 터졌다. KIA 타이거즈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김민식의 선제 스리런으로 7-1 승리를 거뒀다. 주말 두산전 스윕패 포함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던 KIA는 연패에서 벗어나 승리로 한 주를 시작했다. KIA 멩덴과 LG 켈리의 맞대결이 전개된 마운드. 1회 두 투수가 각각 볼넷과 우전안타로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초 멩덴이 2사에서 볼넷에 이어 좌전안타로 내줬지만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그리고 2회말 시원한 홈런이 터져나왔다. 올 시즌 9개의 홈런으로 팀홈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KIA 그리고 통산 홈런이 15개에 불과한 김민.. 2021. 5. 11.
이겼지만, 이의리와 팬들은 웃지 못했다…KIA 연장전 3-2 승 6.2이닝 1실점 호투에도 ‘첫승’ 불발 또 흔들린 박준표, 부담 많은 정해영 KIA 타이거즈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LG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위닝 시리즈를 챙겼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승리였다. 선발로 나온 ‘막내’ 이의리가 6.2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선배들의 지원 사격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를 날렸고, 2년 차에 마무리 중임을 맡은 정해영도 45구를 던지며 힘든 하루를 보냈다. 키움, 롯데에 이어 LG를 상대로 이의리가 3번째 등판에 나섰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중전안타로 내보낸 이의리가 이형종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도루 저지로 투 아웃을 만들었다. 그리고 김현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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