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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침내 ‘10위’… 6경기에서 8득점·2영봉패 4연패 … 24승 37패 승률 0.393 터커, 6경기서 2안타 ‘최하위 주역’ ‘호랑이 군단’이 마침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IA 타이거즈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12차전에서 0-6 영봉패를 당했다. 지난 18일 LG전 0-5 영봉패 이후 두 경기 만에 다시 무득점으로 경기를 끝낸 KIA는 4연패에 빠졌다. 공동 9위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8-7 진땀승을 거두면서 KIA는 시즌 첫 ‘단독 꼴찌’가 됐다. 이날 패배로 4할 벽도 무너졌고, 승률은 0.393(24승 37패)로 떨어졌다. 전날 14안타로 2점을 만드는 데 그쳤던 ‘오합지졸’의 타선이 20일에도 1회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사에서 김태진과 이정훈이 연속안타를 합작했고 황대인의.. 2021. 6. 20.
4번째 기회, 4번 타자 최형우가 끝냈다 9회 2사 1·2루에서 끝내기 안타, LG전 4-3 승리 “앞선 타석 부진, 후배들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다” “타석에서 원래 소리를 잘 안 듣는데 후배들 응원 소리가 정말 많이 들렸다. 너무 치고 싶었다.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끝내기 주인공 최형우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가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7차전에서 3-3으로 맞서 9회 2사 1·2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두 개의 삼진과 병살타만 기록했던 최형우는 마지막 타석에서 중요한 안타를 날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임기영이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끊었지만, 이번에도 승리와의 인연은 맺지 못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임기영은 오지환은 헛스.. 2021. 6. 5.
이의리, 험난한 승리투수의 길 … “꾸준함이 필요해” 강하게 크는 KIA 타이거즈의 신인 이의리에게 ‘꾸준함’이 새로운 과제가 됐다. 지난 12일 경기가 끝난 뒤 결승타 주인공 김선빈은 “이의리에게 미안하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날 KIA는 5-3 역전극을 연출하면서 켈리에 이어 수아레즈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승리를 챙겼다. 3-3로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김선빈이 LG의 두 번째 투수 이정용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갈랐다. 김선빈의 2루타로 5-3으로 리드를 잡은 KIA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결승타 주인공 김선빈은 경기가 끝난 뒤 “모든 선수가 잘해주고 있다. 함께 잘해서 이겼다”며 웃었지만 이날 선발로 나왔던 이의리의 이름이 나오자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김선빈은 “의리한테 미안하다. 의리 등판날 야수들이 실수.. 2021. 5. 14.
황대인, 시즌 첫 타석 ‘투런포’에도 웃지 못했다 … 브룩스 4패 황대인, 7회 김대유 상대 투런포 브룩스, 6.2이닝 4실점 패전투수 KIA 타이거즈 ‘에이스’ 브룩스의 2승 도전이 또 실패로 끝났다. 브룩스는 8번째 등판에서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KIA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3-8패를 기록했다. 브룩스가 6.2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는 기록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콜업된 황대인은 시즌 첫 타석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터트렸지만 승리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다. 브룩스가 1회부터 진땀을 흘렸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브룩스가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1사 1·2루에 몰렸다. 이어 채은성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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