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a타이거즈988

훈련은 짧고 굵게 ‘우린 ML 스타일’ 반나절이면 공식훈련 끝…오후엔 개인별 맞춤 자율 훈련 짧고 굵게 그리고 유쾌하게. KIA 타이거즈는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 캠프를 차리고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게 새로운 캠프다. 구단 첫 외국인 감독인 맷 윌리엄스를 필두로 코치진에도 많은 변화가 있고, 캠프 장소도 달라졌다. 앞서 일본 오키나와를 캠프지로 삼았던 KIA는 올 시즌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2020시즌 담금질을 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 속 캠프 내용도 많이 달라졌다. 외국인 사령탑에 맞춰 캠프도 ‘메이저리그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짧고 굵게’가 가장 큰 변화다. 오전 8시 30분 테리 파크 스포츠 콤플렉스로 출근하는 선수들은 미팅과 개인 보강 훈련을 한 뒤 오전 10시 그라운드에 나와 공식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그리고 K.. 2020. 2. 19.
브룩스, 모든 구종이 손에서 똑같이 나오게 던져라 [김여울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 전 구종 같은 속도로 던지기 훈련 30여개 공 던지며 실전감각 올려...“ KIA, 다시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 KIA 타이거즈의 애런 브룩스가 2020시즌 시동을 걸었다. KIA의 ‘신입 외국인’ 브룩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이날 불펜에서 30여개 정도를 던진 브룩스는 타석에 직접 타자를 세우고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 15개를 던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브룩스는 이어 17구를 더 뿌리면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20일부터 KIA의 연습경기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하면서 마운드 익히기에 나서고 있다. 브룩스는 라이프 피칭이 끝난 후 “좋았다.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로 피칭.. 2020. 2. 19.
KIA 캠프 덮친 부상 경보 [김여울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이창진, 허리 통증으로 첫 귀국 … 김기훈·문경찬, 기습 타구에 ‘십년감수’ 실전을 앞둔 KIA 타이거즈 캠프에 ‘부상’이 복병으로 등장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IA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연습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본격 경쟁을 앞두고 KIA 선수들은 라이브 훈련을 통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뜨거워지는 경쟁 분위기 속 ‘부상’이 캠프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일단 이번 캠프 첫 귀국자가 발생했다. 외야에서 경쟁을 하던 이창진이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15일 귀국길에 올랐다. 18일 진행된 라이브 훈련 시간에도 아찔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좌완 기대주 김기훈이 라이브 훈련 도중 오선우의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으면서 사람들을 .. 2020. 2. 19.
<2> 오늘의 기아 in 플로리다 유난히 북적였던 불펜. 카메라와 해외 스카우트(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사장과 스카운트 팀장)까지 등장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는 바로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양현종에게 향한 눈길. 양현종이 이번 캠프 첫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총 3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27개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하나씩 구사했습니다. ‘시즌 때의 폼으로 시즌 때처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양현종은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공을 던진 양현종은 불펜에서 벗어나자 이내 ‘좋은 형’이 됐습니다. 임기영이 양현종의 폼을 흉내 내면서 장난을 치자 이에 응징하려는 양현종! 올 시즌 양현.. 2020. 2.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