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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6

김기훈 5이닝 1실점에도 KIA 1-2 역전패 … ‘수비방해’ 논란도 김기훈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김기훈이 좋은 피칭으로 정수민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승리는 SK가 가져갔다. 1회초 김기훈이 상대의 테이블 세터 오태곤과 김성현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최정을 좌전안타로 내보냈고 로맥은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등 고질적인 1회 위기는 맞았지만, 김강민을 2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2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한 김기훈은 3회 2사에서 김성현에게 좌측 2루타를 내준 뒤 최정을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면서 3회를 끝냈다.. 2020. 10. 10.
조형우·조정호 “광주産 배터리, SK서 오래 달려보렵니다” 프로 야구선수 2명 추가 배출…광주일고 명실상부 ‘프로의 산실’ 조 듀오, 투수·포수로 황금사자기·전국체전 2관왕 합작 SK 선 입단 김창평과 젊은 피 주목…롤모델, 최정·김광현 꼽아 광주일고의 특급 배터리가 SK 와이번스에서 재결합한다. 최근 2021 KBO 신인드래프트를 통해서 ‘프로의 산실’ 광주일고는 KIA 우선지명을 받은 이의리에 이어 두 명의 프로 선수를 추가로 배출했다. 1라운드에서 포수 조형우의 이름이 먼저 불렸다. 7라운드에서는 광주일고 출신의 동강대 투수 조정호가 호명됐다. 조정호와 조형우는 광주일고가 황금사자기·전국체전 2관왕을 이뤘던 2018년 한솥밥을 먹은 선후배다. 프로를 목표로 2년제 대학을 선택했던 조정호는 스피드로 어필하면서 마침내 프로의 꿈을 이뤘다. 1학년이었던 조형우는.. 2020. 9. 28.
‘3안타’ 최형우 8년 연속 200루타 … KIA는 9회 3실점 충격의 역전패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의 홈 2연전에서 충격의 연패를 남겼다. KIA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13차전에서 6-7 역전패를 기록했다. 전날 1-16의 대패를 기록한 KIA는 9회초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9위 SK에게 6연승을 허용했다. 시작과 끝이 좋지 못했다. KIA 선발 양현종이 1회 2개의 볼넷과 2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등 세 개의 아웃카운트를 잡기 위해서 45개의 공을 던져야 했다. 2실점도 기록됐다. 1회 위기를 넘긴 뒤 양현종이 2·3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4회 1사에서 김강민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에는 이재원을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면서 병살타를 만들었다. 5회 양현종의 세 번째 실점이 기록됐다. 1사에 김성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 2020. 9. 17.
복귀 하루 만에 … 나주환, 허리부상에 다시 재활군 KIA-두산전 타격 연습 중 허리 통증 호소 올 시즌 내야 줄부상 속 공·수서 역할 톡톡 황윤호 1군 콜업…두 달 반 만에 다시 ‘기회’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이 허리 디스크로 하루 만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7일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변경했다. 전날 ‘고졸 루키’ 박민을 대신해 이름을 올렸던 나주환이 다시 엔트리에서 빠졌다. 나주환은 지난 20일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1군에 돌아왔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복귀에 맞춰 나주환의 선발 출장을 준비했지만 라인업이 급히 변경됐다. 타격 연습을 하며 경기를 준비하던 나주환이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검진 결과 허리디..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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