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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8

화정아이파크 붕괴 피해보상 마무리 수순 현대산업개발, 상가 87곳 중 80곳 보상 완료…7곳 공탁 추진 미합의 상가 측 “안전 대책 먼저”…현산 “더 미룰수 없어 선택” HDC현대산업개발이 1년 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주변 상가 피해 보상 절차를 법원 공탁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직까지 합의를 하지 못한 화정아이파크 인근 7개 상가에 대한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탁이란 돈이나 유가증권 등을 법원에 맡기고 채권자 등이 공탁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다. 채권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돈을 받지 않는 등 조건에 한해 채무자가 공탁을 하면 돈을 갚는 것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인근.. 2023. 9. 12.
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 전면철거 약속 지켰다 입주예정자들 요구 전면 수용 1~3층 주상복합상가도 철거 범위 늘어 철거 기간도 늘 듯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를 ‘부분 철거’한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던 것과 관련, 입주예정자들과 논의 끝에 당초 계획대로 지상층 전체를 철거하는 ‘전면 철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입주예정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주상복합 상가인 1~3층과 일부 근린생활 공간을 남긴 채 철거하기로 한 것을 다시 지상층 전체 철거로 되돌린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인근에 마련된 현장사무실에서 입주예정자들과 만나 화정아이파크 철거 범위에 대한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 광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현장에서는 해체 공사를 총괄하는 호명기 현대산업개발 A1추.. 2023. 8. 3.
광주시민 9명 사망사고 낸 현산 1단계만 하락 대기업 위주 시공능력평가 건설현장 안전담보 못한다 시민 사망자는 평가 항목서 빠져 근로자 사망, 전체 근로자 대비 평가 조오섭 “도심 현장 많아 기준 개선을” 현행 대기업 위주의 시공능력평가 방식으로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시 사망사고에 대한 페널티를 적용할 경우, 사고 현장 근로자 사망자수만을 기준으로 할 뿐 현장 인근의 시민이나 행인 등의 사망자 수는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근로자 사망자수에 대한 감점 적용시에도, 고용된 전체 근로자 가운데 사망자수의 비율을 따져 평가하기 때문에 고용 근로자가 많은 대기업은 같은 사망자 수일지라도 중소기업에 비해 거의 페널티를 적용받지 않는 허점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학동 4구역 건물 붕괴로 시민 9명이 숨.. 2022. 9. 20.
무너진 신뢰, 여론·정치권 압박…‘전면 재시공’에 입주자들 “일단 환영” 재시공·피해 보상 등 3750억 투입 예상…“구체적 지원책 조속히 마련을” 서구 “전혀 예상 못했다…법령 검토 거쳐 빠른 시일 내 로드맵 만들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4일 붕괴 사고가 난 201동을 포함해 단지 내 전체 8개 동을 전면 철거, 재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 상인 등 피해자들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전면 철거 후 재시공 결정이 유례가 없었던 데다 공사기간만 5년이 넘고 투입될 비용이 수천억원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회사 측 발표대로 이 모든 과정이 잡음 없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다. 특히 올 11월 말 입주 예정일 뒤에는 당장 가족들 보금자리가 없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선 “정몽규 회장의 결단을 환영한..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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