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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8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구조견·대원 투입 샅샅이 탐색…추가 붕괴 우려에 난항 실종자 6명 수색 작업 어려움 수색견 일부 특정장소서 맴도는 등 특이반응 지역 집중 조사 타워크레인 17일 철거…외부 수색 위해 낙하 방지물 설치도 소방당국이 12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붕괴 위험 등의 우려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6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들이 잔재물 아래 매몰된 것으로 보고 잔재물 제거를 위해 붕괴된 아파트 외벽에 고정된 타워크레인의 일부분을 철거를 결정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안전진단 인원 9명이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오전 11시20분께 사고 현장 실내 수색작업에 수색견 6마리와 소방대원을 투입됐다. 이런 가운데 사.. 2022. 1. 13.
‘학동 참사’ 석면 철거공사 감리 절차도 부실했다 일반건축물 철거감리자 선정 앞두고 공무원 청탁 전화도 확인 지분쪼개기 여부 등 조사…경찰 다음달 초 1차 수사결과 발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일반건축물 철거 뿐 아니라 석면 철거공사 과정에서의 감리 절차도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일반건축물 철거 공사 감리자 선정을 앞두고 전·현직 공무원의 청탁 전화가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조합측의 공사비를 부풀린 정황과 지분쪼개기 여부도 수사중이다. 경찰은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불법 재하도급 여부를 알았는지 보완수사를 거쳐 관련자 신병 처리 여부 및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29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불러 .. 2021. 6. 30.
광주 재건축·재개발 불법 속출 ‘업체선정 비리’ 지산 1구역 11명 입건…학동 4구역 조합장 등 포함 광주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현장 내 불법 행위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지산 1구역 재개발사업에서도 비리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공무원이 입건됐다. 북구청의 고발로 운암 3단지 재개발사업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면서 경찰 수사가 광주 전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광주경찰청 부동산투기특별수사대에서는 17일 동구 지산 1구역 재개발사업 내 부동산 투기와 관련, 부동산실명제법위반 혐의 등으로 1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11명 중에는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과 그의 아들, 동구청 건축과 공무원 등.. 2021. 6. 18.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붕괴사고 진심으로 사죄”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사죄했다. 정 회장은 10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머리를 숙였다. 정 회장은 “회사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진상 규명은 관계 기관에 맡기고, 회사는 사고 수습에 일단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권 대표는 감리자의 현장 부재 논란과 관련해선 “감리업체는 재개발조합이 선정하게 돼 있고 상주 여부는 철거 계획서에 따라 제대로 공사가..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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