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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모르는 연예인의 실체와 현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에 대중들은 열광한다. 과거에 길거리 캐스팅과 잡지 표지모델, 광고 등을 통해 부상했다면 요즘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연예 기획사의 육성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다. 우선 유명기획사 연습생이 되려면 일명 ‘아이돌 고시’를 통과해야 한다. 일부는 수년간의 ‘무명’ 시절을 열정과 끊임없는 연습으로 견디며 뒤늦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스타로 급부상했다가 음주운전과 마약, 성추문, 대형 스캔들 등으로 인해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하기도 한다. 네티즌의 무차별적인 악플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도 다수다. 선망하는 직업 1위로 연예인을 꼽는 초·중고생들, 208만 명에 달하는 오디션 참가자, 7000대 1을 뛰어넘는 연예기획사 연습생 선발 경쟁률…. 최근 ‘연예인의.. 2022. 8. 28.
[광주일보 제10기 리더스아카데미] 성균관대 교수 최재붕 “디지털 세계관으로 새 문명 선도하는 국가 돼야” ‘2022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하다’ 강연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것을 힘들어하는 세대 신조어 ‘포노 사피엔스’ 생각의 중심에 디지털 세계관을 “인류는 급격한 디지털문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NFT, 가상화폐가 그 예시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문명에 대한 지식을 학습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때입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체험도 해보지 않고 부작용이 많다며 거절하면 혁신의 ‘열매’를 따먹을 수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권위자인 최재붕(57·사진)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7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일보 제10기 리더스아카데미’에서 강연했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알려진 최 교수는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인문학, 기계공학을 융합해 새로.. 2022. 6. 9.
BTS·영탁·임영웅 팬들 사랑나눔…스타와 소통하며 ‘훈훈한 동행’ [예향 엿보기] 스타와 팬덤의 ‘선한 영향력’···좋아하는 스타 가치관 공유 전파 ‘아미들’ 인종차별 능동적 대응···펭귄마을 제이홉 벽화 조성 후원 광주·전남 팬텀 기부도 활발···그늘진 곳에 위로와 희망 전해 ◇영탁 팬, ‘랜선 떼창’ 답가 “도닥도닥 내 사람아 오늘 하루 어찌 보냈소/ 걸음걸음 걸음걸음이 힘겨웠다 말도 못 하고/찬비 맞아 시려운 달빛마저 무거운/ 그저 몸을 뉘고 싶을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이젠 나의 품에 안기어 좋은 꿈만 꾸길 바라오….” 트로트가수 영탁이 지난 2월 발표한 ‘이불’(Comforter)의 노래말이다. 구독자가 46만7000여명에 달하는 유튜브 ‘영탁의 불쑥TV’에 지난 2월 올려진 ‘이불’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142만회가 조회되고, 1.. 2021. 8. 10.
‘스타 바라기’였던 팬들 이젠 ‘스타 키우기’ 한다 팬덤 문화, 장르가 되다 주체 세력으로 등장한 팬덤 대중문화 지형에 큰 영향 음원시장 좌우하며 스타 키우기 중장년층 팬덤 급성장 “내 스타는 내가 키운다!” 팬덤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생일을 맞은 스타를 축하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하고, 기업에 요청해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하는 등 팬덤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광주에서 직접 만난 팬들의 활동 모습,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팬덤, 대중문화 전면에 나선 중장년 팬덤까지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된 팬덤 문화를 들여다본다. ◇ ‘스타를 키우는 사람들’ 팬덤의 진화 가수나 배우, 운동경기나 선수 등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팬(Fan)’이라 칭한다. 여기에 집단을 뜻하는 ‘dom’을 합성해 ‘팬덤(Fandom)’이..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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