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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8

DJ센터 2전시장 5·18자유공원내 건립 논란 광주시가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자유공원 내 잔디 공원과 5·18 교육관을 없애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 제 2전시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월 단체들이 이미 ‘5월 사적지 훼손’을 우려해 철회했던 방안을 다시 꺼낸데다, 도심 속 공원을 산책로 등으로 활용해온 인근 시민들 의견 수렴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방통행식 정책’이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21일 5월 3단체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DJ센터 제 2전시장 건립 대상지를 기존 DJ센터 제1주차장에서 5·18자유공원으로 옮기는 변경 계획안을 마련, 추진중이다.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자유공원 내 2만1750㎡(잔디공원 1만 4688㎡+518교육관 일부 7062㎡)에 DJ센터 제 2전시장을.. 2020. 5. 24.
서두르세요…5·18 그날의 현장 한시적 개방합니다 군사정권 고문수사의 상징이었던 505 보안부대와 5·18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치료했던 국군광주병원, 계엄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현장의 흔적이 남아있던 주남마을 등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정작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던 옛 광주교도소와 적십자병원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특정 시간 외에 출입을 제한하면서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 고문수사로 악명, 505 보안부대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연 505 보안부대는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형태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폐허가 된 상태였다. 5·18 당시 계엄군 사령부의 핵심부대였던 505보안부대는 수많은 광주시민과 주요 인사들이 끌려와 모진 고문을 받았던 국가폭력의 현장이다. 1980년 5월 17일 ‘김대중 내란음.. 2020. 5. 20.
너릿재·화순광업소·화순군청앞 5·18 사적지 됐다 화순군은 화순군청 앞 일대와 너릿재, 화순광업소 등 3곳이 전남도 지정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화순군청 앞과 화순경찰서, 화순경찰서 사거리, 옛 화순시내버스터미널은 사적지명이 ‘화순군청 앞 일대’로 묶여 지정된 장소로는 총 6곳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980년 5월21일 광주에서 온 차량시위대가 화순읍 일대에서 ‘전두환 퇴진’, ‘계엄령 해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화순군민 2000여명도 ‘화순군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우고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시위대는 ‘화순경찰서’에서 총과 수류탄 등을 확보했고 화순경찰서 사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 옛 화순시내버스터미널에서 어머니들이 시위대에게 주먹밥과 빵 등의 음식을 제공했다. 화순광업소에서는 이성진 등 화순군 청.. 2020. 5. 11.
5·18 중요사적지 옛 적십자병원 민간 매각 위기 2차 매각 공고…1차 입찰 불참 광주시 뒤늦게 예비비 편성 “市 소극적 행보에 낙찰 불투명” 지적 속 5월단체 보존 촉구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제 11호인 ‘구 광주적십자병원’〈광주일보 2019년 8월 28일자 6면〉이 민간에 매각될 위기에 놓였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는 5·18 사적지에 대한 중요성을 내세워 민간 매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측이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어떻게 될 지는 불투명하다. 22일 학교법인 서남학원 청산인 등에 따르면 청산인측은 법인 홈페이지에 지난 20일 88억 규모의 ‘(학)서남학원 재산(불로동 녹십자병원·최저입찰가 88억 4944만 9340원)’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5월 3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지난해 ..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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