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운동69 왜곡 판치는데…5·18왜곡대책위 뭐하나 법률 대응 7년간 12건 그쳐…지난해 TF 구성 광주시 소극 대처 온라인 시민행동단 없애고 왜곡 대응 홍보물 제작·배포 중단도 댓글 공개 계기 적극 활동 나서야 광주시가 지난 2013년 구성한 뒤 7년째 운영중인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5·18왜곡 대책위)가 5·18 왜곡과 폄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기승을 부리던 왜곡·비방 사례가 SNS와 유튜브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하는데도 기존에 추진했던 시민 행동단도 없앴고 관련 홍보 활동도 중단하는가 하면, 네이버가 댓글 이력을 전면 공개한 뒤 드러난 5·18 왜곡·폄훼 댓글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에 꾸려진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7년간 15차례.. 2020. 3. 31. '예술의 거리' 작가 작품 아트상품 변신 정해영·진시영·조근호·김재현·최재영, 디자인 업체와 협업 스카프·휴대폰 케이스 등 제작…지난해 제작 5·18 향수도 눈길 화사한 나팔꽃과 종이비행기가 어우러진 정해영 작가의 작품 ‘유희 자연-희망’은 멋들어진 스카프로 거듭났다. 도회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조근호 작가의 ‘도시의 창’ 시리즈는 휴대폰 케이스와 마그네틱으로 제작됐다. 구름과 집 등으로 구성된 3종세트는 상품 케이스와 잘 어우러져 마치 액자에 담긴 ‘작품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캔버스를 벗어나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예술의 거리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작가들과 지역 디자인 회사가 콜라보한 작품들이다. 광주시 동구 궁동 미로센터가 2019 광주동구문화적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기획은 센터측에서 .. 2020. 3. 25. “음식과 5·18 접목한 전시 준비중이죠” ‘장동콜렉티브’ 큐레이터 김소진·이하영 5월 시립미술관 40주년 기념전 참여 국가기록원·5·18 재단 전시 선정 25일까지 여성소재 전시 진행중 조선대 미학미술사 전공 동갑내기 2인조 여성 큐레이터 그룹 ‘장동 콜렉티브’를 주목한 건 연초 발표된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라인업을 보고서다. 미술관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중인 5월 민중항쟁 40주년 기념 ‘별이 된 사람들’전에 참여하는 인도의 쉴라 고우다, 한국의 임옥상 등 국내외 쟁쟁한 작가들 사이에서 이름도 낯선 신진 그룹은 단박에 눈에 띄었다. 장동 콜렉티브는 스물여섯 동갑내기 김소진·이하영으로 구성된 독립큐레이터 팀이다. 조선대에서 미학미술사를 전공한 두 사람은 2018년 졸업작품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전시와 프로젝트들을 기획해왔다. 두 사람이 .. 2020. 3. 23. ‘전일빌딩 245’ 명칭 어떻게 생각하나요 헬기 탄흔 추가 발견 변경 논란 기념재단 “5·18 의미 축소 우려” 탄흔 숫자로 규정 성급 지적 광주시는 이름 그대로 개관 준비 전일빌딩 245’로 할 것이냐. 바꿀 것이냐. 광주시가 헬기 탄흔이 추가로 발견된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전일빌딩 245’로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5·18 기념재단 등을 중심으로 “5·18에 대한 상징성을 축소·해석할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광주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전일빌딩 탄흔 추가 발견과 관련, 탄흔 숫자가 다르더라도 기존 ‘전일빌딩 245’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관식을 준비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이름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면서 245는 .. 2020. 3. 1.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