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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헌혈 행렬’ 옛 광주적십자병원 본관동 ‘시민 품으로’ 기념사업위, 활용 방안 결정 원형 최대한 살려 안전진단 따라 벽 일부 철거 개축작업 거쳐 원형 가깝게 복원 4개 부속건물은 그대로 두기로 광주시 인접 부지 추가 매입후 조만간 보수 공사 돌입하기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제11호 ‘옛 광주적십자병원’ 본관동이 일부 개축(改築) 작업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1965년 문을 연 이 병원은 1980년 5·18 당시 헌혈 행렬이 줄을 잇고 시민군을 치료했던 공간으로 광주공동체 정신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병원 터와 건물을 소유한 학교법인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한때 경매에 나와 매각·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5월단체 등의 문제 제기를 수용한 광주시가 매입, 안전진단을 거치면서 건축물 보존과 활용 방안이 주목됐었다. 14일.. 2022. 6. 14.
‘광주 5적’ 중 정호용만 남았다 마지막 참회로 ‘진실의 입’ 열라 5·18 때 계엄사령관 이희성 지난 6일 사망 뒤늦게 알려져 집단발포 앞서 대책회의 주재 핵심 인물 중 정호용만 생존 5·18조사위, 질문지 발송 예정 일부 전문가 “장세동 집중조사를”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을 지낸 이희성(98)씨가 지난 6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신군부 핵심 인물들이 차례로 사망하고 있어 5·18 미완의 과제들이 역사 속에 묻힐 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씨의 사망으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직접 만나 조사하겠다고 통지한 신군부 중요 인물 5명(전두환 5·18 당시 보안사령관, 노태우 수도경비사령관, 이희성 계엄사령관, 황영시 육군참모.. 2022. 6. 13.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10일 개막 시민 횃불 형상화…매주 금·토 미디어아트 공연도 광주 5·18민주광장의 분수대가 ‘빛의 분수대’로 탈바꿈 한다. 1980년 5·18 당시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횃불을 형상화했다. 광주시 동구는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구현한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오는 10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월단체, 문화예술단체와 광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의 공중 퍼포먼스팀 프로젝트 ‘날다’와 무용단 ‘아트컴퍼니 활’의 공연이 열린다. 점등식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빛의 분수대’ 미디어아트 쇼도 펼쳐진다. ‘빛의 분수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15분부터 약 40분간 미디어아트 정기 공연이 상영된다. 빛의 분수대는 국.. 2022. 6. 7.
5·18과 만나는 제주4·3 영화제 제주4·3범국민위, ACC 등서 ‘빛나는 순간’ 등 6편 상영 ‘동백이 피엄수다’ 전시도 열려 제주4·3은 한국전쟁 다음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비극의 역사다. 천혜의 아름다운 섬에서 일어났다고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참혹한 역사였다. 광주5·18은 군부가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빛의 도시를 피의 도시로 물들게 했던 끔찍한 비극의 역사였다. 광주 시민들은 군부에 맞서 항거했으며, 그 결과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초석을 이루었다. 제주4·3을 알리는 영화제와 전시회가 광주5·18과 만나 눈길을 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4~5일 ‘제주4·3과 만난 광주5·18’을 주제로 한 영화제 ‘4·3과 친구들 영화제 in 광주’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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