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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전락’ 5·18기념행사, 올해는 하나되어 치르나 공법3단체 “지난 일 유감…44주년 행사 시민과 함께할 것” 참석 밝혀5·18행사위 의견 수렴 후 결론 내기로…갈등 딛고 위상 찾을지 주목오월단체와 광주시민사회 간 갈등으로 분열됐던 5·18 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가 제모습과 위상을 갖추게 될지 주목된다.5·18 공법 3단체(5·18유공자회, 부상자회, 공로자회)가 올해 행사위 참여 의사를 전격 표명하면서 지난해 ‘반쪽짜리’로 전락했던 5월 행사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5·18공법3단체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5·18행사위가 개최하는 제44주년 5·18기념행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5·18행사위는 지난 1993년 출범한 이후 5·18전야제를 비롯한 각종 민간 주도 5·18 기념 행사를 운영해 온 민간 단체.. 2024. 4. 26.
5·18 왜곡 대응하지 말란 건가…추경 예산 전액 미반영 시의회, 기념재단 사업비 본예산 반토막…시, 추경 편성 안해5·18 기념재단, 국제 다큐멘터리 제작 중단 등 사업 차질 우려 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5·18기념재단이 요청한 5·18 역사왜곡 대응 지원사업비를 전액 미반영했다.극우 논객, 보수 유투버 등이 5월을 왜곡·폄훼하는 궤변을 일삼는 데다 SNS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왜곡 대응 사업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 가운데 5·18기념재단이 예산 추가 편성을 요구한 역사왜곡 대응 지원사업비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2015년부터 5월 왜곡 대응 예산을 재단에 지원해오고 있다.5.. 2024. 4. 25.
전두환, 회고록 2심도 패소…“5·18 왜곡 손해배상하라” 5월단체·조영대 신부 손배소 일부 승소…전재국·이순자씨 배상 판결 출판·배포 금지도…계엄군 장갑차 사망 등 51개 표현 허위사실 인정 헬기사격 확인 등 사실상 광주법원서 마지막 재판…전씨측 상고 방침 전두환씨가 생전에 펴낸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함에 따라 사실상 전씨에 대한 광주법원에서의 마지막 재판이 끝났다. 피고측이 상고를 하더라도 대법원의 상고심은 법규를 해석·적용해 판단을 내리는 ‘법률심’이라는 점에서 ‘사실심’ 마지막인 항소심의 결정이 결국 회고록에 기재된 헬기사격·북한군 개입 등의 존재여부를 판정하는 마지막 판결이었다. 광주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최인규)는 14일 5·18 단체 4곳과 고(故)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2022. 9. 14.
亞 대표 국제인권단체 광주에 ‘둥지’ 홍콩 소재 아시아인권위 이전 의결·자매기관 법률자산센터도 광주로…5월단체 “환영” 아시아에서 발생한 인권유린에 대한 감시와 구제에 앞장서 온 아시아인권위원회(AHRC·Asian Human Rights Commission)가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로 옮겨온다. 12일 광주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아시아 법률가·인권활동가 등이 중심이 돼 지난 1986년 홍콩에서 설립된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최근 이사회에서 활동의 근거지를 광주로 이전할 것을 의결했다. 광주 이전 결정에는 인권 활동을 견제하기 위해 유·무형의 압박을 가하는 중국 측의 입김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유럽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지원금 금융 계좌가 동결되고 해외 단체와 교류 협력이 제한되는 등 어려움..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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