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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총선11

[21대 총선 당선인에 듣는다] 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정치 신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솔선수범해 각종 개혁입법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광주 정치의 존재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15 총선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당선인은 27일 “초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퇴임한 뒤 첫 출마에서 ‘여의도행’을 확정 지은 윤 당선인은 정치 신인답지 않게 ‘겸손’부터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당시 열린우리당이 152석을 얻었던 적이 있었지만, 각종 개혁입법 실패와 잦은 당내 계파 갈등으로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지 못하고 지지율 급락을 맛봤던 경험이 있다”며 “그때 그 경험을 반면교사로.. 2020. 4. 28.
민주당 바람 거센 광주·전남…민생당 후보들도 ‘이낙연 마케팅’ 민주당, 18석 전체 석권 목표 … ‘텃밭 탈환’ 강한 의지 민생당, “문재인 정권·차기 대선 승리위해 민생당 필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여·야의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인물론과 경쟁론’을 내세운 민생당 후보, 지역 기반을 토대로 하는 무소속 및 군소정당 후보들의 대결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정당 지지도가 높은 민주당 바람에 맞서 현역 의원들이 포진한 민생당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이번 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또한, 민생당에 합류하지 않고 무소속행을 택한 현역 의원들의 돌풍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다. 민주당은 경선과정에서 후보 들 간 ‘혼탁 경선’이라는 생채.. 2020. 3. 30.
[총선 누가 뛰나-나주화순] 전 국회의원-전 도의원 맞대결 민주 신정훈 정치경험 풍부 민중당 안주용 “호남정치 복원” 두 후보 모두 농민운동 활동 나주·화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와 민중당 안주용 예비후보 간 대결로 좁혀질 전망이다. 농민운동을 해온 점이 두 후보의 공통점이지만, 정치적 경륜과 경험 등은 신 예비후보가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는 치열한 당내 후보 경선을 뚫고 공천장을 따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신 예비후보에게 패배를 안겼던 현역 국회의원인 손금주 예비후보와 농협중앙회장 출신인 김병원 예비후보 등 거물급 인사들을 경선에서 따돌리고 민주당 후보 공천을 받았다. 재선의 나주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농어업 비서관까지 지낸 신 예비후보는 화려한 경력을 앞세운 탄탄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경선에서 1.. 2020. 3. 25.
고교생 유권자들 “선거요? 몰라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 ‘심란’ 선관위, 찾아가는 교육 무산 교사·학부모 선거 거론 부담 “개학 연기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선거가 눈에 들어올까요?” 올해 고3이 된 한모(18)군은 “생일이 3월이라 총선 때 투표권은 있다”면서도 “이 상황이라면 총선 당일에 투표하러 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사상 첫 ‘교복 입은 유권자’들의 4·15총선 투표가 선거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선거 무관심과 투표율 저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이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3월에 개학하면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펼칠 예정이..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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